[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아나뱁티스트'(재세례파)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매해 컨퍼런스를 개최해 온 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KAC)가 올해는 '공동체'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역사적으로 아나뱁티스트는 공동체와 익숙하다. 영국·독일·캐나다 등지에서는 지금도 한마을을 이뤄 살아가는 아나뱁티스트 공동체를 찾을 수 있다.

'공동체를 말하다 - 그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컨퍼런스에서는 메노나이트 선교사 김복기 형제가 아나뱁티스트 공동체를 소개하고, 침신대 김난예 교수가 아나뱁티스트 공동체와 평화의 삶을 설명한다. 이어 하늘숲좋은나무 공동체 설은주 목사가 세계에 흩어져 있는 예수 공동체에 대해 발표한다. <화해의 제자도>(IVP) 저자 중 한 사람인 크리스 라이스가 화해의 관점에서 보는 공동체를 설명하고, 밝은누리 최철호 대표가 '한국형 공동체의 삶'을 나눌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1월 19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열린다. 온라인으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1월 17일 이전에 등록한 사람은 2만 원, 당일 등록하는 사람은 3만 원의 참가비를 내면 된다.

문의: 033-242-9615(한국아나뱁티스트센터)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