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청어람ARMC(청어람·양희송 대표)가 '한나 아렌트와 기독교 정치'라는 주제로 12월 월례 강좌를 연다. 한국한나아렌트학회장이자 <한나 아렌트가 들려주는 전체주의 이야기>(자음과모음)·<한나 아렌트 정치 판단 이론>(푸른숲) 저자 김선욱 교수(숭실대 철학과)가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좌에서는 '악의 평범성' 개념을 제시해 주목받은 독일 출신 정치학자 한나 아렌트(Hannah Arendt)의 사상을 들여다본다. 서구 정치철학에 새로운 지평을 연 그의 정치학 개념과 '기독교 정치'가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고민하는 자리다.

강좌는 12월 14일 저녁 7시 30분 서울 명동 '지식방앗간 B밀'에서 열린다. 온라인 신청 후, 계좌로 참가비를 입금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청어람ARMC 후원자는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 02-319-5600(청어람A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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