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성폭력과 금권 선거 의혹을 받는 전준구 목사(로고스교회)의 제명을 촉구하는 교단 내 운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전준구 제명과 감독 당선 무효를 위한 범감리회 공동대책위원회'가 12월 10일 오전 11시 감신대 중강당에서 '성폭력, 금권 선거 없는 기도회'를 개최한다.

기도회에는 전준구 목사의 감독직·목사직 사퇴를 촉구하는 감리사들과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 단체장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여선교회전국연합회장 백삼현 장로는 12월 5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다. 전준구 목사 한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감리회 내 성폭력이 사라지고, 정화되도록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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