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영하 10℃ 거리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이 있다. 가스비가 아까워 냉골 쪽방에 몸을 누이는 이들도 있다. 겨울철을 맞은 노숙인과 독거노인에게 방한 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바하밥집(김현일 대표)이 12월 30일 연말 모금 콘서트 '1도의 따뜻함'을 연다. 장소는 서울 용두동 동네극장(동대문구 안암로 6길 19). 노아앤로로, 로켓트아가씨, 유은진, 전규섭, 제프, 조대득 밴드, 플린딜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티켓은 바하밥집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침낭 티켓, 패딩 티켓, 1도 티켓이 있다. 침낭·패딩 티켓을 구입하면, 수익금은 도시 빈민을 위한 침낭·패딩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1도 티켓은 도시 빈민 2명에게 양말, 장갑, 방한모, 손난로 등을 지급하는 데 쓰인다.

문의: 바하밥집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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