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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동서울노회에 '오정현 목사 합격 무효' 번복 공식 통보
사랑의교회 '문건 대리 작성' 의혹에 "공문 양식만 만들어 준 것"
  • 최승현 기자 (shchoi@newsnjoy.or.kr)
  • 승인 2018.11.29 11:04

총신대학교가 동서울노회에 오정현 목사의 합격 무효 결정을 번복한다고 공식 통보했다. 총신대는 김영우 총장 당시 '무효 통보'를 사랑의교회에 했으나, 번복 통보는 노회로 보냈다. 뉴스앤조이 자료 사진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총신대학교가 오정현 목사 '합격 무효' 처리를 공식 번복했다. 총신대는 11월 27일 자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이승희 총회장) 동서울노회에 이같이 통보했다.

공문 내용은 <뉴스앤조이>가 11월 28일 보도한, 사랑의교회와 총신대 사이에 오간 '답변서' 파일 내용과 똑같다. 총신대가 이 과정에서 소송 상대방인 사랑의교회 관계자들과 소송 취하를 위해 논의한 정황이 드러났다.

신대원 교무처장 정승원 교수가 사랑의교회 오세창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변호사)에게 보낸 메시지 중 "장로님이 작성해 주신 그대로 작성했다"는 문구와 관련해, 오 장로는 "1~3번은 한 글자도 건드리지 않았다. 다만 문서 제목, 수신자 등이 없어 '공문 형태'를 작성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오정현 목사 위임 결의 무효 확인소송' 재판부에 이 공문을 참고 자료로 제출하고 "이미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총신대는 김영우 전 총장의 비리와 전횡으로 2년 가까이 분규가 계속되다가 2018년에 이르러 교육부의 대대적인 조치로 정상화의 길을 걷게 되었고, 피고에 대한 합격 무효 결정도 그러한 차원에서 재검토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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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 엄태근 2018-12-06 20:56:13

    이 사건은 <부목사 해고무효소송>과도 직결됩니다.
    사랑의교회 100여명의 부목사는 담임목사를 위해 존재합니다.
    중형교회들이 그런 카르텔을 형성하기에 노회에서도 타락한 권력이 됩니다.

    현재 부목사 해고무효소송중인데, 사랑의교회처럼 담임목사와 당회가 온갖 거짓말로 은폐하며, 종교단체 내부관계에 관한 사항은 사법심사대상이 안된다는 논리로 나옵니다. 다행히 증거를 모조리 다 수집해놓았습니다. 진실이 밝혀져, 부당해고 당한 부목사들이 부당한 갑질로부터 명예를 회복하고, 자유함 속에서 소명을 다하길 소망합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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