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청년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교회와 기독교 단체가 한자리에 모인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희년함께·서향교회·예수마을교회·온누리교회가 11월 22일 100주년사회봉사관에서 '청년 부채 해방, 현실 속에서 희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공동 포럼을 연다. 이들은 각 기관이 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역을 공유하고, 부채 해결 운동의 의미를 돌아볼 계획이다. 

1부에서는 김덕영 사무처장(희년함께), 이파람 목사(예수마을교회), 오종규 팀장(온누리교회 사회선교부 경제정의팀), 김지섭 팀장(서향교회), 설성호 팀장(기윤실)이 각 기관 핵심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2부 토론 시간에는 청년 부채 원인을 분석하고, 부채 해결 운동의 의미와 과제를 함께 진단한다. 

주최 측은 "이번 청년 부채 해방 포럼은 부채 문제의 심각성과 공공성을 알리고, 고통받는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실천 대안을 개발하고 보급하고자 한다. 부채 문제와 관련한 다양한 쟁점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교회와 시민사회가 할 일을 모색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포럼에 참석하길 희망하는 이는 기윤실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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