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 청년회전국연합회(감청)가 한국교회 청년 사역을 놓고 젊은이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준비했다. '청년이 살아야 교회가 산다'를 주제로, 10월 6일 공덕교회(고현철 목사)에서 열리는 이야기 마당이다. 감청은 청년과 청년 사역자들을 초청해 젊은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진단하고, 새로운 청년 선교 패러다임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야기 마당에서는 <청년 사역 사이드>(생명의말씀사) 공저자 김영석 목사(배화대학교회)가 오늘날 청년 사역의 문제점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서 진행하는 '라운드 테이블'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청년들이 바라는 교회 △청년 참여와 교회 민주주의 △바람직한 교회 교육 등 주제별로 토론할 계획이다. 감청은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감리회 본부에 교육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는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날 행사에서는 싱어송라이터 제이미스톤즈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감리회 청년회전국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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