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새길기독사회문화원(정경일 원장)이 '이슬람'을 주제로 가을 강좌를 개강한다. 9월 20일부터 4주 동안 이슬람의 역사와 교리, 신학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슬람 연구가 송영은 박사는 도쿄대학교에서 이슬람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에서 종교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좌에서 4주간 '이슬람의 성공적 역사', '이슬을 살아 내는 방법(법학)', '이슬람의 경전과 신학', '하나님에게 다가가는 길(영성과 수행)'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한국을 찾는 무슬림 난민이 늘어나면서 이슬람 혐오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 새길기독사회문화원은 "혐오의 뿌리는 무지이다. 이슬람 혐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슬람의 지적·영적·윤리적 깊이를 알아야 한다"며 기획 취지를 밝혔다.

강좌를 수강하길 원하는 이는 새길기독사회문화원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문의: 02-555-6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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