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김삼환 목사, 모든 공직에서 물러난다"
주일 저녁 예배서 "김하나 목사 중심으로 이끌어 달라"…총회도 불참석
  • 이용필 기자 (feel2@newsnjoy.or.kr)
  • 승인 2018.09.11 12:02

김삼환 목사는 9월 9일 저녁 예배가 끝난 뒤 교인들에게 모든 대외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명성교회 김삼환 원로목사가 자신이 맡고 있는 모든 대외 공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발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현재 숭실대학교 이사장, 아가페재단 이사장, 평택대학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림형석 총회장) 103회 총회가 열리는 이리신광교회에서 만난 명성교회 한 장로는 "목사님이 9월 9일 주일 저녁 예배가 끝난 다음 교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목사님은 공직에서 물러나 농어촌 교회 1000개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뒤에서 돕는 등 섬김, 나눔, 봉사에 집중하겠다고 하셨다. 교회를 (김하나) 담임목사님 중심으로 이끌어 나가 달라는 말씀도 하셨다"고 전했다.

예장통합 93회 총회장을 지낸 김삼환 목사는, 전 총회장 자격으로 매년 총회를 찾았다. 그러나 이번 103회 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명성교회 장로는 "시끄러운 상황에서 굳이 오실 이유가 있나. 총회가 잘 마무리되면 김삼환 목사님의 거취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세습 문제 때문에 불참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우리 교회는 옳고 정당한 방법을 거쳐 담임목사를 청빙했다. 헌법위원회도 총회 재판국도 문제 없다고 해석하고 판결하지 않았느냐"고 말했다.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용필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line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분열시키는 세습의 논리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분열시키는 세습의 논리
line 세습이 옳은 것인가? 세상이 교회에 묻고 있다 세습이 옳은 것인가? 세상이 교회에 묻고 있다
line "명성교회 세습은 끝난 일, 총회는 개입 말라"
line 신학생부터 원로까지…예장통합 목회자들, 명성교회 세습 규탄 신학생부터 원로까지…예장통합 목회자들, 명성교회 세습 규탄
line 세습 비판했다고 성가대서 '제명'된 명성교회 집사 세습 비판했다고 성가대서 '제명'된 명성교회 집사
line "명성교회는 살지 몰라도 한국교회는 파괴"
line 예장통합 재판국 판결문 "김하나 목사 청빙은 민주적, 세습 아냐" 예장통합 재판국 판결문
line "명성교회 세습, 학생들이 보고 있다"
line "예장통합 총회 재판국, 세습 매뉴얼 제시한 꼴"
line 교회·노회·총회 분란 야기한 명성교회 세습 교회·노회·총회 분란 야기한 명성교회 세습
line 명성교회는 주님의 십자가를 모독하지 말라 명성교회는 주님의 십자가를 모독하지 말라
line 김하나 목사 "환란 당할 때 오직 하나님만 바라봐야" 김하나 목사

추천기사

line 명성교회 세습 재심 여부 또 연기 명성교회 세습 재심 여부 또 연기
line 조화와 무게, 그 사이에서 조화와 무게, 그 사이에서
line 교회를 떠나자, '교회'가 보이기 시작했다 교회를 떠나자, '교회'가 보이기 시작했다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