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경소영 PD] 9월 6일 명성교회 불법 세습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어둑해진 저녁 7시,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앞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이들은 '총회는 공의로운 재판을 내려 주십시오', '교회 세습 NO!'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과 촛불을 들었다. 

촛불 문화제는 청어람ARMC 양희송 대표가 사회를 맡았다. 기독법률가회 정재훈 변호사, 좋은교사운동 김정태 공동대표 등 기독 활동가들이 나와 명성교회 불법 세습을 비판하는 발언을 이어 갔다. 무엇보다 9월 10일부터 시작하는 총회에서 잘못된 판결을 바로잡아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발언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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