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경소영 PD] 광명시 A 마을에는 빌라 150여 채가 들어서 있다. 동네 한 바퀴를 도는 데 2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마을 맞은편에는 고층 아파트가 주택가를 둘러쌌다. 교회와 십자가 탑이 즐비한 동네, 어디서든지 올려다보면 아파트가 보였다. 카메라 렌즈 안에서 교회 간판과 아파트 단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졌다.

<뉴스앤조이>는 "이 동네에는 왜 이렇게 교회가 몰려 있을까" 하는 물음을 품고 기획 취재를 진행했다. 목사들을 직접 만나, 이 지역에 교회가 밀집된 이유를 물었다. 광명시 A 마을에서 만난 7인의 목사가 들려준 이야기, 밀집된 교회의 풍경을 영상에 담았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