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유미호 센터장)이 교회학교 환경 교육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담당 교역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가 얼마나 환경에 관심을 갖고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는지, 필요하거나 어려운 점은 없는지 조사하고 있다.

살림은 7월 19일부터 9월 첫째 주까지 설문 조사를 계속한다. 장로회신학대학교 김도일 교수(기독교교육학)와 목원대학교 조은하 교수(기독교교육학)는 설문 결과를 토대로 교회학교에 필요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할 예정이다.

살림은 올해 5월 창립한 환경 선교 단체다. 교회와 단체를 위해 생태 교육을 개발 및 지원하고 있다.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 이광섭 목사(전농감리교회), 이숭리 권사(새문안교회), 김경은 장로(정동제일교회), 김은혜 교수(장신대)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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