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장명성 기자] 기독 교사들로 구성된 시민단체 좋은교사운동(공동대표 김영식·김정태)이 '교육을 새롭게 하는 예수'라는 주제로 '2018 기독 교사 대회'를 연다. 대회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간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열린다.

2년마다 열리는 기독 교사 대회가 11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 주 강사 배덕만 목사(백향나무교회)는 기독연구원느헤미야의 교회사 전공 전임연구위원이다. 저서로는 <교회사의 숲>·<한국 개신교 근본주의>·<소명>(대장간) 등이 있다. 매일 저녁 배덕만 목사의 강의를 통해 학교에서 어떻게 하나님나라를 경험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본다.

학생과 교사 사이의 공동체성을 회복하는 '회복적 생활 교육', '학원 복음화' 등 다양한 강좌로 이루어진 연수 시간도 있다. 지난 대회와 마찬가지로 '예비 교사 트랙'도 운영한다. 앞으로 교사가 될 학부생들이 모여 고민을 나누고 선배 교사와 소통하는 자리다.

대회 신청은 7월 25일까지다. 좋은교사운동 홈페이지(바로 가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9만 원(예비 교사는 13만 원). 대회 참가자들은 기념 티셔츠도 구입할 수 있다. 7월 14일까지는 온라인에서, 대회 기간에는 현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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