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경소영 PD] 평화교육 단체 피스모모(PeaceMomo)는 평화운동과 평화 활동을 공교육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했다고 본다. 문아영 대표는 교육으로 더 많은 사람이 평화를 알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2012년 피스모모를 설립했다.

문 대표는 피스모모에서 진행하는 탈분단 평화교육을 말하면서, 최근 한국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배제 문제를 짚었다. 최근 예멘 난민 정착을 반대하는 청와대 청원에 5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문 대표는 불확실한 존재를 인정하지 못하는 혐오의 감각이 73년 동안의 분단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고 말했다.

문아영 대표는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평화교육을 하며 느끼는 내면의 갈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문 대표의 평화교육 이야기, 영상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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