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청어람ARMC(양희송 대표)가 7월 한 달 동안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릴레이 북 토크를 연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급변하고 있지만, 북한을 향한 교회의 인식은 그리 많이 변하지 않았다. 청어람은 "교회 내에서 유통되던 이야기를 전적으로 다시 써야 한다"며 북 토크의 필요성을 알렸다.

이번 모임은 서울은 물론 부산·광주·대구에서도 동시에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매주 책을 한 권씩 읽어 와야 하며, 주최 측이 선정한 주제를 놓고 토론한다. <선을 넘어 생각한다>(부키)·<대한민국의 설계자들>(느티나무책방)·<두 개의 한국>(길산)·<피스메이커>(창비)·<천관율의 줌아웃>(미지북스) 순이다.

모임을 이끄는 강사는 양희송 대표와 윤환철 사무총장(미래나눔재단)이다. 책은 참가자가 직접 구입해야 한다. 전체 참가 시 참가비는 5만 원이다. 개별 참가하면 각 강의당 1만 5000원이다. 온라인(바로 가기)으로 신청한 뒤 지역별 계좌로 송금하면 된다.

문의: 02-319-5600(청어람A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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