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헨리조지포럼(전강수·김윤상·이정우·강남훈 공동대표)이 <헨리 조지와 지대 개혁>(김윤상 등 9명 지음, 경북대학교출판부) 출간 기념 토론회를 개최한다. '땅이 아닌 땀이 대우받는 한반도 경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미국 경제학자 헨리 조지의 토지공개념을 바탕으로 한반도 토지제도 및 조세제도 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행사는 6월 1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기조 발제를 맡은 <헨리 조지와 지대 개혁> 대표 저자 김윤상 교수(경북대)는 헨리 조지의 생애와 사상을 소개할 계획이다. 강남훈 교수(한신대)와 조성찬 통일북한센터장(토지+자유연구소)은 각각 '국토 보유세와 기본 소득', '토지 공공 임대제를 바탕으로 한 북한 토지제도 개혁'을 주제로 발제한다. 전강수 교수(대구가톨릭대)가 사회를 진행하고, 추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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