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노동자·이주민·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2018 사회 선교 학교'가 6월 5일 시작한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기독청년아카데미·성서한국이 공동 주관하는 사회 선교 학교는 파인텍 노동자들(5일)을 시작으로, 기독교반성폭력센터(12일), 스텔라데이지호 가족대책위·시민대책위(19일),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26일), 공익법센터 어필(7월 3일)을 차례로 찾는다.

한국기독청년협의회·기독청년아카데미·성서한국은 수년째 현장을 찾고 있다. 고난받는 현장을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인곤 사무국장(기독청년아카데미)은 "현장에는 언론에 제대로 담기지 않은 진실을 포함해 분위기, 상황 등이 있다. 기독 청년이 학교와 다를 바 없는 '현장'에서 삶과 사회를 배울 수 있다. 또 여러 단체가 참여하다 보니 교류의 장도 자연스럽게 펼쳐진다"고 말했다.

사회 선교 학교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각 현장에서 진행한다. 전체 회비는 3만 원이다(1회 참가당 1만 원).

문의 : 02-764-4116, 010-3277-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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