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교계 연합 기관들이 2차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재개를 환영하는 논평을 발표했다. 한국기독교회협의회(교회협·이홍정 총무) 화해통일위원회는 "5월 26일 남북 정상의 2차 만남이 꺼져 가는 북미 정상회담의 불씨를 되살렸다. 앞으로도 남북 정상의 상시적 만남과 대화를 통해 산적한 여러 난관들을 자주적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교회협은 "남북 정상의 노력들을 환영하며, 자주적 노력들이 북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를 정착하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이동석 대표회장)은 "남북 정상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 언제든 만나 가슴을 열고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선례를 남긴 것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 정착을 논의할 북미 회담이 재개된 것을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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