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제3차 에너지 기본 계획'에 맞추어, 한국교회는 어떤 정책과 비전을 제시해야 하며 그 신학적 근거는 무엇인지 살펴보는 세미나가 열린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한국교회환경연구소가 에너지신연대와 개최하는 '한국교회 에너지 전환을 위한 생명 경제 세미나'는 6월 1일 5시부터 서대문 CI빌딩에서 진행된다. 시민단체 관계자뿐 아니라 에너지 전환 정책의 신학적 기초와 성서적 토대를 논의하기 위해 신진 신학자들이 패널로 나선다.

이유진 공동대표(지역에너지전환을위한전국네트워크)가 '한국 사회 에너지 전환의 동향 및 시민사회, 종교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이어 신익상 소장(한국교회환경연구소)이 'WCC 생명 경제'에 대해, 송진순 박사(이화여대 외래교수)가 '성서신학적 기초'에 대해 논의한다. 이성호 박사(명지전문대 초빙교수), 박재형 박사(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정책실장)가 논평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임 후 공동 식사 시간도 준비돼 있다.

참가 문의: 02-711-8905, greenchur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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