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박승렬 소장)가 한국교회 인권 감수성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올해 인권센터는 한국교회에서 발간한 교육 자료를 중심으로 인권 교육 실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그에 앞서 한국교회에서 가속화하고 있는 소수자 차별과 혐오 문제를 진단한다.

토론회는 5월 28일 오후 5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에서 열린다. 인권정책연구소 김형완 소장이 '인권 거버넌스와 한국교회 인권 교육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최근 충남 인권조례 폐지 반대를 위해 활동해 온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우삼열 소장이 '충남 인권조례 현황과 차별'로, 비온뒤무지개재단 한채윤 상임이사가 '차별금지법 제정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토론한다.

문의: 02-743-4472(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 김민지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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