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경소영 PD] 박득훈 목사는 지난 20여 년간 교회 개혁 운동에 힘써 왔다. 작년 8월 새맘교회에서 65세 나이로 조기 은퇴한 후, 국제장로교(International Presbyterian Church) 규정에 따라 '장로'가 됐다. 올해 3월에는 성서한국 사회선교사로 파송을 받았다. 이제 편안히 쉴 때도 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박 목사는 "아직 에너지가 넘친다"고 말하며 웃었다.

고통받는 자들이 있는 현장에서는 언제나 박 목사를 볼 수 있다. 부패하고 타락한 교회를 향해서는 "돌이키라"고 외치며 울부짖는다. 사람들은 말한다. 그가 아무리 교회 개혁을 말해도 한국교회는 변한 게 없지 않느냐고, 교회 개혁 운동은 소용없는 일 아니냐고. 박 목사는 5월 2일 <뉴스앤조이>와의 인터뷰에서 "그렇지 않다"고 단언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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