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건강한작은교회연합(건작연)이 교회의 바른 부흥과 성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건강한 교회' 가치를 추구하는 교회들 중에는 부흥과 성장이 단절된 곳도 있다. 건작연은, 부흥과 성장이 건강한 교회가 회피할 주제가 아니라, 오히려 깊고 넓게 고민해야 할 주제라고 봤다. 

"민주적인 교회, '벽' 앞에 서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제11회 '이런 교회 다니고 싶다' 세미나는 4월 29일 오전 10시, 경기도 부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다. 방인성(함께여는교회)·전웅제(하늘샘교회)·김정태(사랑누리교회)·황영익(푸른나무교회) 목사, 황병구 본부장(한빛누리재단), 김성한 간사(IVF 강원지방회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오전 예배와 식사를 마친 뒤 소그룹별로 2시간 동안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교회의 대형화·권력화·자본화의 위험성을 짚고, 교회의 바른 부흥과 성장에 대해 토론한다. 

건작연에는 너머서교회·더작은교회·더함공동체교회·새맘교회·새숨교회·아름다운양지교회·언덕교회·예인교회·징검다리교회·교회개혁실천연대가 참여하고 있다. 세미나는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32-328-0692(예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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