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흔히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인간의 지능을 복제했다고 여기는 '인공지능'도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봐야 할까.

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기사연·김영주 원장)이 '인공지능과 크리스천'을 주제로, 4월 23일 오후 6시 서대문 기사연빌딩(CI빌딩) 이제홀에서 특강을 연다. 강사는 이재포 이사장(협동조합 소요)이다. 이 이사장은 <CBS노컷뉴스> 대표를 역임하고 현재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이사, 알라딘커뮤니케이션 감사 등을 맡고 있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사연은 교회 공동체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사회 전 영역에 도입되고 있는 인공지능이 가져올 윤리적 미래를 살피고, 미래 사회에서는 공동체를 어떻게 재정의해야 할지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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