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하민지 기자]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이 목회자가 소득세를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돕는 어플리케이션 'P-TAX'를 만들고 있다. 'P-TAX'는 온라인 세무 대리 시스템이다. 목회자, 교회와 세무 대리인, 국세청을 연결해 목회자에게 세무 정보를 제공한다.

목회자가 이 앱에 가입하면, P-TAX와 세무 대리인이 납세 정보 관리와 소득 신고를 대행한다. 그뿐 아니라 △비과세 대상 급여 산정 △4대 보험 가입 지원 및 납부 보험료 정산 △급여 명세서 및 급여 대장 생성 △원천징수 이행 상황 신고서 생성 △납부 고지서 발급 △연말정산 신고 절차 지원 등 목회자와 교회가 세무 관련 업무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세무에 익숙하지 않은 목회자나 전담 직원을 두지 않은 작은 교회에게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 주고자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다. P-TAX는 세무 지식이 없더라도 쉽게 소득세를 신고하고 사회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줄 것이다"고 했다.

교회재정건강성운동은 어플리케이션 개발비 3000만 원에 대한 후원을 요청했다. 개발 비용은 4월 20일까지 모금한다.

*모금 계좌: 하나은행 109-228746-01205 (사)기독교윤리실천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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