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성사 등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북한 주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도 재개되고 있다. 대북 인도 지원 단체 하나누리(방인성 대표)는 3월 13일부터 나선경제특별구역 내 용평마을의 자립을 돕는 '북한 농번기 특별 모금'을 진행한다.

용평마을은 48세대로 구성된 협동 농장 마을이다. 농번기를 맞아 농기구와 비료, 살초제 등이 필요하지만, 물품이 부족해 수확물을 제대로 거두지 못하고 있다.

용평마을을 돕기 원하는 사람들은 계좌[국민은행 089501-04-186111 (사)하나누리]로 후원금을 보내고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모금은 4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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