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기독교반성폭력센터가 <야수의 송곳니를 뽑다>(대장간) 출간 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독교반성폭력센터는 올해 7월 개소를 준비 중인 기독 시민단체다. 개신교 내 성폭력 피해자 상담 지원 및 이슈 파이팅 등 반성폭력 운동과 한국교회 내 성평등 문화를 만들기 위한 연구·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애의 태도>(두란노서원)·<나의 성소 싱크대 앞>(죠이북스) 저자 정신실 작가가 북 콘서트 사회를 맡았다. <페미니즘과 기독교의 맥락들>(뉴스앤조이) 저자 백소영 교수(이화여대)와 <야수의 송곳니를 뽑다>를 번역한 김복기 선교사(캐나다메노나이트교회)가 패널로 나선다.

<야수의 송곳니를 뽑다>를 출간한 대장간과 함께 여는 북 콘서트는 3월 22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장소는 한국100주년기념교회 사회봉사관 지하 2층 예배실이다.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바로 가기)을 받고 있다. 

문의: 02-364-1994(최유리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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