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2018년 선교한국 대회가 8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기독학생회(IVF)가 주관하고, 김종호 대표(IVF)가 선교한국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대회 주제는 'RE-'다. 각 요일마다 Re_call·Re_Bible·Re_tune·Re_build·Re_start라는 소주제로 대회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 주제가 "하나님의 가치관으로 부르심을 '재발견'하고, 대회 참가자들을 비롯해 모든 기성 선교사·목사가 선교의 삶을 '재헌신'하며, 세상에서 하나님나라를 '재창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선교한국 대회는 기존 대회와 달리 프로그램에 큰 변화를 주었다. 3일간 진행했던 선택 강의를 화요일 하루에 배치해 참가자들이 강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수·목에 각각 '다이나믹 배움터'와 '미셔널 멘토링'을 추가해 참가자들이 관심 있는 선교 영역을 능동적으로 배울 수 있게 했다.

오전 집회 성경 강해도 이번 대회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대신, 신학자·목사·선교사 등 24명이 선택 강의 형식으로 진행하는 '미셔널 바이블'이 추가됐다. 수요일 오전에는 'Global Mission Trends'를 통해 세계 선교의 흐름과 필요를 살펴보고, 목요일 오전에는 향후 10년간 주목해야 할 한국 선교 주요 이슈를 들을 수 있다. 소그룹 성경 공부도 부활했다.

저녁 집회에서는 패트릭 펑 총재(OMF), 이현모 교수(침례신학대학교), 이태웅 박사(GLF), 한미화 선교사,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가 설교를 전한다.

선교한국 대회는 3월 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등록 가능하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지역 교회 청년·대학부 단체 참석 문의는 2018@missionkorea.or 또는 선교한국 사무실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2-563-2468(선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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