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겁쟁이가 아냐> / 맥스 루케이도 지음 / 생명의말씀사 펴냄 / 30쪽 / 1만 1000원. 뉴스앤조이 이은혜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유아기 공포'는 어린아이가 흔히 겪는 발달 과정이다. 어떤 아이는 엄마가 갑자기 떠날 것 같은 두려움에 엄마를 향한 집착이 심해지고, 또 다른 아이는 무서운 꿈을 꿀 것 같다는 강박에 잠들지 못하기도 한다.

아이들이 '두려움'이라는 감정에 사로잡힐 때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기도문을 담은 동화책이 나왔다. <너는 특별하단다> 시리즈로 잘 알려진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목사가 쓴 <난 겁쟁이가 아냐>(생명의말씀사)다.

<난 겁쟁이가 아냐>의 주인공 겁 많은 고양이는 사소한 일에도 깜짝깜짝 놀란다. 그럴 때면 이렇게 기도한다. "좋으신 하나님! 제 가까이 계시죠? 여기 계시는 거 알아요! 그리고 언제나 저를 사랑해 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주인공은 두려움을 느낄 때마다 기도를 반복하며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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