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개척학교 숲'이 5기 학생을 모집한다. 개척학교 숲은 교회 개척을 앞둔 목사와 교인을 돕는 단체다. 개척하려는 사람이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어떤 교회를 지향할 것인지, 어떤 사람들과 만나길 원하는지 등을 생각하면서 계획을 세우도록 돕는다.

개척학교 숲 5기는 '개척자의 내면 점검', '보냄받은 공동체', '창의적 공동체 계발', '현장 도구 개발' 이렇게 4가지 섹션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모든 강의는 TED 강연회 방식이며 토론을 병행할 예정이다.

양희송 대표(청어람ARMC)·안석 목사(숨-쉼교회)·지성근 소장(일상생활사역연구소)·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등이 강사로 나서고, 여러 목사가 목회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 김종일 목사(동네작은교회)·염종렬 목사(함께가는교회) 등이 처음부터 끝까지 코치로 교육과정에 함께한다.

개척학교 숲 5기는 3월 5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월요일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교육한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교육 장소는 서울 양재동 생각의정원이다. 대안 공동체, 교회, 지역 NGO 등을 개척하려는 의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제출 후 면접 과정을 거쳐야 하며, 2월 26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문의: 010-2369-9064(김경삼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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