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 / 마크 스트라우스 지음 / 박규태 옮김 / 성서유니온 펴냄 / 1010쪽 / 5만 4000원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성경에는 복음서 네 편이 등장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묘사하는 복음서가 네 편인 이유는 무엇이고, 각기 다른 점은 뭘까. 신학을 공부했거나 특별히 신학에 관심 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한번쯤 품었을 의문이다.

복음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다채로운 정보를 한곳에 모은 책이 나왔다. <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성서유니온)는 복음서 연구 방법론, 배경 문헌 등과 더불어 사복음서 본문의 핵심 내용을 해설하고 있다. 한마디로 '복음서 이론과 이해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 마크 스트라우스(Mark Lehman Strauss)는 미국 샌디에이고시 베델신학대학원에서 신약을 가르치고 있다. <NIV 스터디 바이블>(부흥과개혁사), '존더반 신약 주석' 시리즈 부편집장으로 활동했다. 교계 베테랑 번역가 박규태 목사가 번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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