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한국종교사회학회가 '과학과 종교, 그리고 공공성: 개신교와 창조과학'이라는 주제로 1월 6일 2시 경희대 청운관에서 학술 대회를 연다.

한국종교사회학회는 과학자와 신학자들의 논의에 더해, 창조과학을 사회과학적으로도 분석해 보려 한다고 했다. 학술 대회는 총 3회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형욱 교수(싱가포르 난양공대)와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가 발표하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현준 박사(연구집단CAIROS·서강대)와 우희종 교수(서울대)가 발표한다. 종교사회학적 관점뿐 아니라 공학자의 관점, 불교 개혁 운동을 하는 과학자의 관점에서 창조과학을 살필 수 있다.

각 발표에 대한 우종학 교수(서울대), 박희주 교수(명지대), 이기홍 교수(한림대), 이승훈 교수(숙명여대)의 토론도 준비돼 있다. 세 번째 세션에는 정재영 교수(실천신대) 사회로 종합 토론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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