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경소영 PD] 명성교회 세습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다. 명성교회 세습을 한국교회 전체 문제로 인식한 목회자·신학생 등이 세습 철회와 반대를 연일 외치고 있다.

들꽃푸른샤론교회 엄인영 목사의 11월 19일 주일예배 설교를 편집했다. 엄 목사는 명성교회와 같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목회자로서 불법 세습에 통탄했다.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의 우상을 섬기는 것을 죄인 줄 모르고 있다가 심판받은 일에 빗대어 명성교회 세습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교단법을 어기고 하나님과 한국교회를 근심하게 하는 죄를 짓고 있는데도 명성교회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엄 목사는 명성교회가 성경의 진리 위에 서 있지 않다고 했다. 설교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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