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중형 교회의 위기를 진단했던 21세기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가 이번에는 100명 미만의 '소형 교회'를 다룬다. 실태 조사 결과를 통해 소형 교회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나아갈 방향 등을 짚는다.

21세기연구소와 한국교회탐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2017 소형 교회 리포트 세미나'가 12월 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다. 지앤컴리서치 김진양 부대표가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정재영 교수(실천신대)가 '소형 교회 현실의 의미와 전망'을, 송인규 소장(한국교회탐구센터)이 '소형 교회, 희망과 절망 사이'를 주제로 발표한다.

정재영 교수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교회 성장을 추구하는 목회자보다 건강한 교회를 추구하는 목회자의 목회에 대한 만족도와 자존감이 더 높았다. 40대 목회자가 비교적 건강한 목회를 추구하는 데 갈등과 어려움도 많이 겪고 있다. 이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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