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북한의 핵 위협 극복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대규모 기도회가 열린다. 국가와민족을위한기도회준비위원회(김삼환 대표회장)가 11월 1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국가와 민족 평화를 위한 연합 기도회'를 개최한다.

국가와민족을위한기도회준비위원회에는 40여 개 교단, 한국기독교연합, 국가조찬기도회 등이 참여한다. 준비위는 10월 26일 발대식에서 "한반도는 어느 때보다도 전쟁 위기 가운데 놓여 있다. 10만 명이 모여 하나님께 긍휼을 구하고, 핵과 전쟁의 위협에서 건져 달라고 기도할 것"이라고 했다.

김삼환 대표회장은 "나라를 전쟁의 위협에서 건져내는 길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길밖에 없다는 마음으로 연합 기도회를 갖게 됐다. 한국교회가 국가와 민족,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기도하면 분명히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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