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회가 교단 안에 동성애대책위원회와 이슬람대책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뉴스앤조이 최유리

[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가 10월 27일 입법의회에서 동성애대책위원회와 이슬람대책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동성애대책위원회는 동성애 문제를 파악해 정책을 수립하고 탈동성애를 위한 방안 연구 및 동성애 확산을 방지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슬람대책위원회는 이슬람 대책을 수립·추진하고 범교단 이슬람대책위원회와 협력하는 역할을 한다.

전명구 감독회장이 "(이슬람과 동성애 문제는) 최근 심각한 문제다. 반대 의견이 없으면 가부를 묻겠다"고 말하자, 회원 400여 명은 일제히 "예"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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