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

1년 이전 기사를 검색하기 원하시면 + 버튼을 눌러 주세요.
서울동남노회,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안 보류
세습금지법 유효성 총회 임원회에 질의하기로
  • 박요셉 기자 (josef@newsnjoy.or.kr)
  • 승인 2017.09.27 17:33

서울동남노회는 김하나 목사 위임 청빙안 접수를 보류했다. 뉴스앤조이 박요셉

[뉴스앤조이-박요셉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최기학 총회장) 서울동남노회(고대근 노회장)가 명성교회(김삼환 원로목사)의 김하나 목사(새노래명성교회) 위임 청빙안 접수를 보류했다. 안건에 위법성이 있는지 총회에 질의 후 판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명성교회는 9월 26일 고덕시찰회 정기회에서 김하나 목사 위임 청빙안을 제출했다. 고덕시찰회는 이를 서울동남노회 헌의위원회(헌의위)에 올렸고, 헌의위는 9월 27일 이 안건을 접수할지 논의했다.

헌위의에서는 안건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통합에는 은퇴한 목사가 자녀에게 목회직을 물려주는 것을 금지하는 '세습금지법'이 있다(헌법 28조 6항).

'접수해도 된다'는 측은, 예장통합 헌법위원회가 헌법 28조 6항에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해석했기 때문에 이미 법이 효력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반면, 헌법위원회 해석만으로 헌법이 효력을 잃을 수는 없다며, 해당 안건이 헌법을 위배하기 때문에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헌의위는 세습금지법이 유효한지 총회 임원회에 질의하기로 결정했다. 김하나 목사 청빙안 접수 여부도 총회 임원회 답변 이후 판단하기로 했다.

한편, 최기학 총회장은 9월 19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헌법위 해석은 어디까지나 헌법위 해석일 뿐이다"며 "한국교회를 향한 시대적 요청이나 정신과 같이 가야 한다. (세습방지)법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앤조이는 여러분의 후원으로 제작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http://www.newsnjoy.or.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요셉의 다른기사 보기

관련기사

line 김동호 목사, 명성교회 연일 비판 김동호 목사, 명성교회 연일 비판
line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안 노회 제출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안 노회 제출
line [통합12] 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합병 질문에 "노코멘트" [통합12] 김하나 목사, 명성교회 합병 질문에
line [통합6] 최기학 총회장 "세습방지법 여전히 유효" [통합6] 최기학 총회장
line 예장통합 헌법위 "세습 금지는 기본권 침해" 예장통합 헌법위
line '새노래명성 합병 공동의회' 소문에 교인들 '금시초문' '새노래명성 합병 공동의회' 소문에 교인들 '금시초문'
line 서울동남노회 목회자들, 명성교회 세습 비판 서울동남노회 목회자들, 명성교회 세습 비판
line 명성교회가 세습 비판에도 김하나 목사 원하는 이유 명성교회가 세습 비판에도 김하나 목사 원하는 이유
line 명성교회 청빙위 "안정 최우선, 김하나 목사로 결정" 명성교회 청빙위

추천기사

line 예장합동, 여성 목사 안수 허하라 예장합동, 여성 목사 안수 허하라
line 공론장의 한국교회, 우리는 왜 실패하는가 공론장의 한국교회, 우리는 왜 실패하는가
line 빚 갚는 것 넘어 '일상 회복' 돕는 가계부채상담사 빚 갚는 것 넘어 '일상 회복' 돕는 가계부채상담사
기사 댓글 0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