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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논란' 박성진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국회 결정 납득 어렵지만 수용"
  • 최승현 기자 (shchoi@newsnjoy.or.kr)
  • 승인 2017.09.15 13:57

[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창조과학뉴라이트 옹호 등으로 논란을 빚은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가 9월 15일 자진 사퇴했다.

박 후보자는 9월 15일 입장문에서 "청문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서의 이념과 신앙 검증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부족을 명분으로 부적격 채택을 한 국회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그러나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사청문회에서는 국민의당·자유한국당은 물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까지 박 후보자의 이념과 과학관을 문제 삼으며 '부적격' 인사라는 데 입을 모았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후보자로서 저의 결정을 알려 드립니다.

청문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으로서의 이념과 신앙 검증에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성 부족을 명분으로 부적격 채택을 한 국회의 결정을 납득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기 위해 국회의 결정을 존중하여 자진 사퇴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우리나라가 진정으로 통합하고 상생하여 사람 중심의 더불어 잘사는 나라로 발전하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지명해 주신 대통령님과 저와 함께해 주시고 청문회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해 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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