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복음주의권 단체들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2017년 10월까지 연합 기도회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사회정의·교육·선교 등을 주제로 기도회를 열었다.

9월 주제는 여성·신학생이다. 박유미 박사(전 총신대), 백현빈 학생회장(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가 메시지를 전달하고, 전해운 간사(한국기독학생회), 윤관 총학생회장(장로회신학대학교), 정준경 목사(뜨인돌교회)가 기도회를 인도한다.

기도회는 9월 25일 청파교회(용산구 청파동3가 청파로 259)에서 7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 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교단 총회는 중년 남성 목사와 장로, 그들만의 리그다.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지만 그곳에는 여성과 신학생의 고민과 선택은 부재하다. 이번 기도회는 여성·신학생이 생각하는 개혁 과제를 두고 기도한다"고 말했다.

문의: 02-741-2793(종교개혁 500주년 연합 기도회 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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