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하운선교회가 다음 세대에게 독립운동가를 전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 제공 김디모데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열린다. 예하운선교회(김디모데 목사)가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아리랑 콜렉션'과 '8·15 버스킹'을 진행한다.

예하운선교회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선정한 독립운동가 10인(김구·안창호·김원봉·윤봉길·이봉창·안중근·유관순·여운형·이회영·조만식)의 모습을 담은 엽서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8월 11일 저녁 7시 고양시 화정역광장에서 '8·15 버스킹' 공연도 한다. 수익금 전액은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한다.

프로젝트를 기획한 김디모데 목사는 "지난해 유명 아이돌들이 안중근 의사를 '긴또깡'이라 부르고, 소셜미디어에 욱일승천기를 올렸다가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았다. 개인의 문제로만 보기 어렵다.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기성세대도 책임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리랑 콜렉션' 엽서는 한 세트에 3,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예하운선교회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로 가기: 예하운선교회 블로그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