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경소영 PD] 김상근 목사는 1939년생이다.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해방과 건국을 모두 겪었다. 그는 목사지만 교회 안에 머무르지 않았다. 시민사회 운동, 통일 운동에 뛰어들었다. 박정희, 전두환 독재를 비판했다. '목사'보다 '상임대표', '의장'이라는 직함이 붙는 일이 더 많았다. 그러나 그에게 가장 중요한 건 목사라는 정체성이었다. "목사가 왜 정치하느냐"라는 질문에 그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는다. 영상에서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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