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500주년평신도행동'이 전병욱 목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한 번 더 개최한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종교개혁500주년평신도행동'이 7월 23일 일요일, 홍대새교회 인근에서 전병욱 목사를 규탄하는 2차 집회를 연다. 

'종교개혁500주년평신도행동'을 이끌고 있는 양희삼 목사(카타콤교회)는 7월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사안이 중대하다. 법원 판결도 나온 만큼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 문제는 어떻게 해서든 해결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집회 장소는 홍대새교회 맞은편 도로로 바뀌었다. 홍대새교회 측이 먼저 교회 앞을 집회 장소로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목사는 "그런다고 시위를 못 하는 게 아니다. 이번에는 1인 시위도 계획하고 있다. 전 목사가 회피하지 말고 하루빨리 회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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