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경소영 PD] 전병욱 목사의 성범죄가 2010년 세상에 알려졌다.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간 전병욱 목사 성범죄 사건을 다룬 교단과 교회의 태도는 한국교회 치부를 보여 준다. 2017년 6월 1일, 서울고등법원은 전 목사의 성범죄 사실을 인정했다. 이번 판결까지 피해자들 고통에 함께 아파하며 투쟁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로 교회 개혁의 의미를 되짚어 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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