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유영 기자]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기도회 준비위원회가 '교육과 종교개혁'을 주제로 기도회 '정의의 숨결로 세상을 새롭게 교회를 새롭게'를 진행한다. 수십 년 동안 근대 교육 교과와 평가 틀에 갇혔던 한국 교육은 변혁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기도회는 종교개혁과 교육이 어떻게 우리 실상과 맞닿았는지 돌아보며 기도한다.

송인수 공동대표(사교육걱정없는세상)와 이수진 상임대표(꽃다운친구들)가 교육을 위해 어떤 기도가 필요한지 알리는 강연을 한다. 송 공동대표는 '세상을 바꾸는 기도', 이 상임대표는 꽃다운친구들의 교육 '실험'과 '멈춤의 용기'를 주제로 더 나은 교육의 꿈을 위해 어떻게 기도할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기도회는 정병오 정책위원(좋은교사운동), 이원석 목사(높은뜻씨앗스쿨), 정은진 소장(진로와소명연구소)이 인도한다.

기도회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7호선 학동역 인근인 서울영동교회에서 열린다. 참가비는 없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종교개혁 500주년 연합기도회 준비위원회는 2017년 2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모여 기도회를 진행한다. 준비위원회에는 건강한작은교회연합·교회개혁신천연대·교회2.0목회자운동·기독교윤리실천운동·하나누리·청어람ARMC·성서한국·IVF사회부 등 20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앤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