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갈등 전환 구조 만들기 워크숍'이 6월 15일부터 4차례 용산해방촌나눔의집(용산구 소월로20길 27 1층 해방촌이야기)에서 열린다. 6월 15일, 22일, 7월 6일, 13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4회분 간식비).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워크숍은 △기존 갈등 해결 패러다임의 한계 △갈등 전환 동력으로서의 경청 대화 △경청 대화를 통한 전환 사례 △갈등 전환 프로세스 설계를 다룬다. 강사는 박지호 센터장(갈등전환센터)이다. 박 센터장은 서울시 이웃분쟁조정센터 조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용산해방촌나눔의집 원장 자캐오 신부는 "마을 사업, 사회적 경제, 선교적 교회든 현장에 있다 보면 '갈등'을 겪게 된다. 갈등을 제대로 풀지 않으면 사업이나 커뮤니티가 공중분해되는 일은 시간문제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갈등 전환 구조'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했다.

문의 및 참가 신청: 010-5663-7180, ysnanum@gmail.com(자캐오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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