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최유리 기자] 기독교환경운동연대(기환연)가 단체 사업인 '몽골 은총의 숲' 후원 공연을 연다. 이들은 6월 5일 지구의 날과 6월 첫째 주 환경 주일을 맞아, 기독교인들에게 '몽골 은총의 숲' 모습을 알리고 음악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후원 공연은 6월 1일(목) 오후 7시 30분, 아현성결교회 엘림홀에서 진행한다. 악기 연주가 봄눈별, 가수 박민혜 씨가 참여한다. 은총의 숲 위원장인 청파교회 김기석 목사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환연은 2009년부터 몽골 사막화 진행으로 한국으로 넘어오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몽골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2만 1,800그루를 심었다. 기환연은 사막화가 진행 중인 생태계를 직접 회복하며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돌보는 사업을 해 왔다.

몽골 은총의 숲에 관심 있는 사람은 별도 후원도 가능하다. 방법은 세 가지다. 묘목 후원은 1그루에 1만 원, 정기 후원은 매월 3,000원부터 10만 원까지 할 수 있다. 기금 물품 후원도 받고 있다. 개인, 교회, 단체가 보내 준 기금과 물품은 지역 학교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용된다. 후원 계좌는 농협 301-0009-6346-21(한국교회환경연구소 은총의 숲)이다.

문의: 02-711-8905, greenchurch@hanmail.net(기독교환경운동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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