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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주요 교단 세월호 현장 방문 횟수
기장, 예장통합, 감리회 순
  • 최승현 기자 (shchoi@newsnjoy.or.kr)
  • 승인 2017.05.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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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최승현 기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100일도 더 지났다. <뉴스앤조이>는 그간 보도를 토대로, 지난 3년간 주요 교단 교단장이 얼마나 세월호에 관심을 기울였는지 살펴봤다. 각 교단별로 안산·진도·광화문 등을 '직접' 방문해 유가족을 만나 함께 예배하거나 희생자·미수습자 가족을 위로한 경우만 살폈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권오륜 총회장),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예장통합·이성희 총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은 참사 이후 현재까지 세월호 관련 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기장은 2015년 1월부터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저녁 열리는 기독교 예배 중 5번을 주관했고, 두 명의 총회장이 유가족 동조 단식에 참여했다.

예장통합의 경우, 채영남 총회장이 취임 첫 행사로 안산 분향소를 찾았다. 이후 시무하는 교회, 총회 회관에 유가족을 초청해 이야기를 들었다. 예장통합은 미수습자 가족에 올해 월 100만 원씩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성희 총회장이 목포신항에 다녀왔다.

감리회는 유가족이 참여하는 416희망목공방 설치를 도왔고, 올해 월 300만 원씩 운영비를 지원한다. 안산 기독교예배실과 목공소를 지키고 있는 박인환 목사(화정교회)가 감리회 목사라 교단과의 연계가 원활한 편이다. 예은 엄마 박은희 전도사도 화정교회 소속이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김영주 총무)는 세월호대책위원회를 별도 구성해 수시로 현장을 찾았다. 팽목항과 안산, 청운동 등지에서 기도회를 열고 가족들을 위로했다. 올해 고난주간에는 안산에서 금식 기도를 시작했고, 부활절 연합 예배를 가족과 함께 개최했다.

보수 교단들도 참사 직후 진도와 안산을 찾았다. 7월에는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싣고 가족들을 면담하기도 했다. 그러나 2015년부터는 세월호 관련 활동이 없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예장합동·김선규 총회장)은 2014년 참사 후 안명환 총회장이 안산을 찾고, 국회의장에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2014년 9월 유가족에 성금을 전달한 것이 마지막 활동이다. 예장대신, 예장고신 등 다른 보수 교단도 사정은 비슷하다.

한기총 차원은 아니었지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개인적으로 미수습자 가족을 두 차례 면담했다. 참사 2주기 때는 미수습자 위로 기도회에 참석했다. 2015년 8월에는 감리회 본부에서 열린 교단 지도자 회담 중 광화문 방문을 제안해 양병희 대표(한국교회연합), 김근상 대주교(대한성공회), 전용재 감독회장(감리회) 등과 미수습자 가족들을 찾았다.

이 데이터는 3년간의 <뉴스앤조이> 보도와 교계 언론 보도, 각 교단 공지사항 등을 취합해 정리한 것이다. 보도되지 않은 행사 등 추가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아래 링크에 접속해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기사 추가: 예장합동 김선규 총회장과 임원들은 5월 4일 목포신항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나고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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