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현선 기자] 노원문고 본점(탁무권 대표)에서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지난 3년간 세월호와 관련해 출간된 책 140여 권을 모아 도서전을 한다. 사회, 과학, 문학, 시, 신학 등 5가지 종류 책들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탁무권 대표가 이정배 전 감신대 교수 자택에서 진행된 작은 도서전을 보고 영감을 얻어 시작한 것이다. 이 교수의 책과 자료를 빌려 문고 한쪽에 공간을 마련했다.

탁 대표는 "세월호가 이렇게 많은 책을 냈구나 하는 걸 사람들에게 보여 주고 싶었다. 역사, 철학, 학술, 신학 등 분야도 다양하다. 세월호는 하나의 사고 개념이 아닌 아주 폭넓고 깊고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뉴스앤조이 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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