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용필 기자] 기독교 자살 예방 센터 라이프호프(조성돈 대표)가 부활절을 맞아 '생명 보듬 페스티벌'(생명 보듬 걷기 대회)을 연다. 예수의 부활을 기념하고, 생명을 경시하는 문화를 개선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행사다.

생명 보듬 걷기 대회는 서울 성북구 맑은샘광천교회(이문희 목사)와 함께한다. 4월 16일 오전 11시 맑은샘광천교회를 시작으로 장위·월곡동 일대를 돌며 자살 예방 캠페인을 한다. 조성돈 대표는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자살 문제에 한국교회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많은 교회가 자살 예방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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