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유영 기자] 제14회 서울국제사랑영화제가 20일(목)부터 25일(화)까지 열린다. 올해 영화제 주제는 '다시(Re-)'다. 영화를 통해 개인과 우리 사회가 새롭게 도약하는 소망한다는 취지로 영화 27편을 소개한다. 20여 개국에서 출품된 영화 400여 편 중 기독교 핵심 가치인 사랑을 영화로 잘 승화한 작품을 선정했다.

개막작은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는 초기 선교사 서서평(엘리자베스 쉐핑)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다. 폐막작은 작가 윌리엄 폴 영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오두막'이다. 다른 영화들은 △아가페 초이스 △미션 초이스 △아시아 영화의 재발견 △종교개혁 500주년 특별전 △다르덴 특별전 등 세션으로 나뉘어 상영한다.

개막작을 뺀 모든 영화는 신촌 필름포럼에서 상영한다. 개막식은 20일 저녁 7시 이화여자대학교 ECC내 삼성홀에서, 폐막식은 25일 저녁 7시 필름포럼에서 진행한다. 티켓은 인터파크, 다음, 네이버 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문의: 02-743-2536(서울국제사랑영화제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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