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문화·예술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 있는 기독교인을 위한 제자 훈련 학교가 열린다. '예학당'은 나의미래공작소 김준영 디렉터가 2009년 시작했다. 각종 문화가 범람하는 세상, 문화와 예술을 세속적이라고 외면하기보다 성경적 세계관에 기반해 분별하기 위해서다.

예학당 13기 '예술이 예수를 만나다'는 40주 동안 진행된다. 문화가 무엇인지, 예술이 시대별로 어떻게 변화했는지, 올바른 창조성이 무엇인지, 예술과 창작 등 다양한 주제로 수업을 듣는다. 문화·예술 관련 수업답게 수료하기 전 자기 전문 분야, 혹은 관심 분야를 택해 작품을 만들고 발표한다.

첫 수업은 4월 10일 시작하며 2018년 2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나의미래공작소에서 열린다. 등록비는 140만 원이다. 문화·예술 사역자 혹은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4월 2일 마감하며, 온라인(바로 가기)에서 지원서를 받아 작성 후 메일로 보내면 된다.

문의: 070-8682-2657 (박선자 실장) / artschool15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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